티스토리 뷰
목차
문도픽사 전시, 3만 원 아깝지 않을까?
- 픽사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문도픽사 전시, 티켓 가격 3만 원이 아깝지 않을까요? 전시 구성, 체험 콘텐츠, 실제 후기 기준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를 분석해봅니다.
픽사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전시, 바로 문도픽사(MUNDO PIXAR)!
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
‘토이 스토리’, ‘업’, ‘엘리멘탈’ 같은 픽사의 대표작 12편을 테마로 한 실감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.
하지만 입장료가 성인 기준 평일 29,000원, 주말/공휴일 32,000원으로
“조금 비싼 거 아니야?” 하는 반응도 나오는 상황.
실제로 제가 다녀온 기준으로,
가격 대비 체험 가치가 충분했는지
객관적인 기준으로 정리해볼게요!
1. 전시 구성 – 픽사 영화 속 ‘세계관 재현’에 진심
문도픽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,
**“픽사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현실로 끌어낸 입체 체험형 전시”**예요.
✅ 대표 존 구성
작품공간 설명
토이 스토리 | 앤디 방 그대로 재현, 우디·버즈 실물 조형물 |
업 | 실제 크기 풍선 하우스 + 할아버지 모형 |
인사이드 아웃 | 감정캐릭터 AR 인터랙션 |
엘리멘탈 | 불·물·공기·흙 테마 공간, 포토존 인기 |
- 총 12개 테마, 약 90분 코스
- 포토존 집중 배치 + SNS 콘텐츠 최적화
- ‘움직이는 캐릭터’, ‘AR 거울’, ‘음향+조명 연출’ 등 다양한 감각 자극
📌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가 아니라,
몸으로 직접 ‘경험’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몰입도가 높았어요!
2. 가격 논쟁 – 솔직히 비싸다고 느껴질까?
가격만 보면 분명히 가볍지는 않습니다.
- 얼리버드: 25,000원대 → 조기 종료
- 일반 성인: 29,000원(평일), 32,000원(주말)
- 초등학생 이하: 24,000원
🧾 계산 기준
- 체류 시간: 평균 80~90분
- 주요 체험: 12개 포토/체험존 + 인터랙티브 장치
- 무료 굿즈나 체험 부스는 없음 (기프트샵 별도)
✔️ 3만 원대가 결코 저렴하진 않지만,
✔️ 픽사 팬이라면 “1회 관람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”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.
3. 체험 만족도 포인트 – 이런 분께 특히 추천
👍 체험 가치 충분했던 이유
- 픽사 영화에 애정이 있는 분
→ 장면 하나하나가 감동!
→ 특히 ‘업(UP)’과 ‘코코(Coco)’ 존은 눈물 버튼… - SNS용 콘텐츠 건지기 좋은 구성
→ 공간 디자인 퀄리티 굉장히 높음
→ 조명, 색감, 구조가 촬영을 유도함 - 어린이 + 가족 단위 관람객
→ 직접 만지고 즐기는 체험 요소 다수
→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공간
4. 아쉬운 점도 있어요
물론 단점이 없진 않았습니다.
- 대기줄 다소 긴 편 (특히 주말)
- 일부 존은 사람이 몰려 사진 찍기 어려움
- 굿즈 가격 다소 높은 편, 세트 구매 유도 많음
- 외부 음식 반입 금지 / 휴식공간 제한적
📌 그래서 시간대 선택이 정말 중요해요.
✔️ 오픈 직후(오전 10시~11시) 입장 강추!
5. 결론 – 픽사에 진심이라면 3만 원, 후회 안 해요
저는 솔직히 “좀 비싸다”는 생각으로 갔다가,
생각보다 더 알차고 잘 만든 전시라 만족하고 나왔어요.
1회성 체험형 전시라는 특성상 재방문보다는
“처음 한 번 제대로 즐기기”에 좋은 전시입니다.
특히 픽사 팬 + SNS 콘텐츠 좋아하는 분이라면
이 정도 가격은 충분히 납득 가능한 체험 가치라 생각해요. 😊
🔗 참고 사이트
반응형